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76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하락' 테마기업 주가 '혼조'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4-01 18:38: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트코인 76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하락' 테마기업 주가 '혼조'
▲ 1일 오후 6시1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7종 가운데 90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17종의 시세는 떨어졌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6시1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7종 가운데 90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17종의 시세는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766만3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2.36%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0.43% 내린 16만8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2.42% 떨어진 209.8원에 각각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26만3300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1.94%, 비트코인에스브이는 1BSV(비트코인에스브이 단위)당 19만88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97% 각각 떨어졌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라이트코인 -1.16%, 이오스 –0.82%, 스텔라루멘 –1.11%, 트론 –0.57%, 크립토닷컴체인 –3.84%, 대시 -0.94%, 이더리움클래식 -0.33%, 넴 -2%, 제트캐시 -0.4%, 베이직어텐션토큰 –1.98%, 비체인 –6.15% 등이다.

반면 모네로(0.17%), 에이다(0.27%), 체인링크(4.73%)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상승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1일 전날보다 0.29% 오른 17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0.99% 상승한 4610원에, 옴니텔 주가는 0.44% 오른 1145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비덴트와 옴니텔은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주주회사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2.16% 오른 1890원에 거래를 끝냈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카카오 주가는 3.32% 내린 15만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23% 정도 쥐고 있다.

한일진공 주가는 17.22% 급락한 644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일진공은 가상화폐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1.08% 하락한 1375원으로 장을 마쳤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현장] 삼양식품 불닭 이어 원조로 온다, 김정수 36년 만에 '우지라면' 점유율 회복..
해외 매출 늘면 수익성 줄어드는 야놀자, 부킹닷컴 수수료에 발목잡힌 제휴사업
HD현대 3분기 영업익 1.7조로 294.5% 증가 '역대 최대', 조선·기계 호조에 ..
최태원 "젠슨황도 HBM 개발 속도 재촉 안해, SK하이닉스 준비 완벽하다는 의미"
테슬라 미국 이어 중국도 전기차 판매 감소 리스크, 정부 지원 '반토막' 예고
[3일 오!정말] 장동혁 "내일도 너무 늦다. 이재명 재판은 오늘 시작돼야 한다"
넥슨 '아크 레이더스' 글로벌 슈팅 재도전, 이정헌 "이번은 달라" 초반 질주 이어간다
삼성전자, HBM4 핵심 개발진 30명에 5억 규모 자사주 지급
경사노위 위원장에 전 대법관 김지형 임명, "노동법 권위자로 사회적 약자 보호"
[오늘의 주목주] '새 청사진' SK하이닉스 10%대 상승, 코스닥 로보티즈 24%대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