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미국 프로풋볼리그에 투산 쏘나타 광고 시작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9-13 13:2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미국 프로풋볼리그(NFL)를 활용한 마케팅활동을 시작했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NFL 시즌 개막일인 10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NFL 광고를 시작했다.

  현대차, 미국 프로풋볼리그에 투산 쏘나타 광고 시작  
▲ 현대차는 앞으로 4년간 NFL을 후원한다.
이 광고는 ‘D-게이트’라고 이름 붙여졌는데 NFL의 열성팬이 동료와 함께 수비를 뜻하는 ‘D’ 글자판과 ‘울타리(fence)’를 투싼 트렁크에 싣는 내용을 코믹하게 다루고 있다.

이 광고는 10일 NFL 시즌 개막과 동시에 방영되기 시작했다.

현대차는 24일 이후 ‘필드 골(Field Goal)’이란 제목의 NFL 광고를 연이어 노출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쏘나타를 두 번째 NFL 광고 대상으로 선정했다.

현대차는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NFL 개막을 알리는 기념 축하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NFL은 1억8800만 명의 팬을 보유한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 리그다. 현대차는 6월부터 2019년까지 4년 동안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기로 했다.

프로풋볼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다. 미국프로풋볼리그 팬만 1억8800여만 명에 이른다.

현대차는 후원기간에 마케팅과 판촉행사에 NFL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또 매년 열리는 NFL 개막전과 결승전 '슈퍼볼(Super Bowl)'등 주요 행사에 차량을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현대차 브랜드를 알릴 수 있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NFL 결승전인 슈퍼볼 경기 때 광고를 했다. 지난해 ‘슈퍼볼’ 경기 때 선보인 신형 제네시스 '아빠의 육감(Dad's Sixth Sense)' 편이 USA 투데이 슈퍼볼 광고조사에서 자동차 부문 최고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