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진옥동, 신한은행 통합 14돌 기념사에서 "선을 넘는 도전 필요"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4-01 11:1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과감한 도전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통합 14주년 기념식을 열지 않고 사내 방송을 통해 진 행장의 기념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1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신한은행 통합 14돌 기념사에서 "선을 넘는 도전 필요"
진옥동 신한은행장.

진 행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각국 정부와 유수의 기업들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금융업의 기준도 새롭게 바뀔 것"이라며 "빠른 정보공유, 민첩한 의사결정, 적극적 실행 등 '선을 넘는 도전'으로 새로운 '신한은행 방식'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신한은행에 신뢰와 사랑을 보내준 고객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직원 자가격리로 업무공백이 발생했던 성남공단금융센터에 파견됐던 직원들과 대구, 경북 의료진을 위해 도시락을 전달한 직원을 소개하기도 했다. 

진 행장은 "고객, 사회와 같이 성장하고자 했던 창립과 통합의 역사가 일류 신한의 미래를 세우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객에 집중하고 사회와 함께하는 ‘신한다움’ 가치를 키우는 일에 모두가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진 행장은 3월26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신한은행은 진 행장이 그동안 '같이성장 평가제도', '투자상품 판매정지 제도', '고객 중심 영업점' 등으로 고객 중심전략인 지속적 '고객 퍼스트'를 실천해왔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LG유플러스,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추진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