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2월 생산 소비 투자 모두 감소, 통계청 "코로나19로 소비패턴 변화"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3-31 18:06: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월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 자료를 살펴보면 전산업생산은 3.5% 감소해 2011년 2월 이후 9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2월 생산 소비 투자 모두 감소, 통계청 "코로나19로 소비패턴 변화"
▲ 통계청 로고.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에서 생산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광공업생산은 1월보다 3.8% 감소했다. 반도체는 3.1% 증가했지만 자동차는 27.8%, 기계장비는 5.9% 줄었다.

서비스업생산은 전월보다 3.5% 줄었다. 금융보험은 2.1% 늘었지만 숙박음식점은 18.1%, 운수창고는 9.1% 감소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비판매는 1월보다 6% 감소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는 17.7%, 승용차 등 내구재는 7.5%, 화장품 등 비내구재는 0.6% 줄었다.

소매업태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판매가 22.8% 줄고 면세점 판매도 34.3% 급감했다. 반면 인터넷쇼핑 증가로 무점포소매 판매가 8.4% 증가했고 대형마트 판매도 5.1% 늘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4.8% 줄었다.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15.4%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통계동향심의관은 "감염 예방을 위한 소비패턴 변화로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많이 감소했다"며 "실내 생활을 하고 외식을 자제하다 보니 음식료품 판매가 5.4% 증가하고 공기청정기 등 가전 판매도 늘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삼성그룹 임원 세미나에서 이재용 메시지 공유, "숫자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 아냐"
저금리·세제 혜택에 공실 리스크 헷지까지, 삼성·한화·롯데·SK 리츠주 담아볼까
카나프테라퓨틱스 IPO에 바이오업계 촉각, 활황장 타고 투심 회복 바로미터 되나
지커·샤오펑 중국 프리미엄카 몰려온다, 첨단기술 무장한 전기차 시장 판도 흔드나
'캐피탈 DNA' 전북은행 박춘원·부산은행 김성주, 지방은행 '체질개선' 나선다
KCC 건설경기 악화에 수익성 부진, 정몽진 투자자산 처분해 고부가 스페셜티 확대 나서나
엔비디아 자율주행 진출로 테슬라 견제, 'FSD 외부 판매' 전략 불리해져
트럼프가 그린란드 탐내는 또 다른 이유, '북극항로' 실현 가능성에 한국도 촉각
금호석유화학 전기차에 로봇 더할까, 백종훈 합성고무 새 수요처 확보 담금질
삼성SDI 유럽 배터리 점유율 하락세 뚜렷, 최주선 원통형 배터리 1조 투자로 반전 모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