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모두 급등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과 박원주 특허청장이 만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셀트리온 계열3사 주식이 대폭 올랐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상승했다.
31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23.78%(4만4천 원) 뛴 22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627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81억 원, 기관투자자는 129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0%(2만700원) 급등한 8만970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257억 원, 개인투자자는 11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339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20.15%(1만3400원) 뛴 7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6억 원, 기관투자자는 8300만 원가량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7.11%(3만2천 원) 상승한 48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22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4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33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