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안양 동안구을 민주당 이재정 48.3%, 통합당 심재철 35.0%에 우위

안대국 기자 dkahn@businesspost.co.kr 2020-03-31 13:2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미래통합당 심재철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가고 있다.

31일 입소스가 발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안양시 동안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이 후보는 48.3%의 지지율을 보이며 35.0%의 지지를 받은 미래통합당 심재철 후보를 앞섰다. 정의당 추혜선 후보 지지율은 6.4%에 그쳤다.
 
안양 동안구을 민주당 이재정 48.3%, 통합당 심재철 35.0%에 우위
▲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왼쪽부터)와 미래통합당 심재철 후보, 정의당 추혜선 후보.

당선 가능성 예측에서는 응답자의 43.9%가 이 후보를, 37.1%가 심 후보를 선택해 두 후보 사이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6.8%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참여한 비례연합 정당 더불어시민당(21.5%)과 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24.7%)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이밖에 다른 정당의 지지도는 열린민주당 14.4%, 정의당 14.0%, 국민의당 8.2% 등이었고 ‘없다’는 11.1%로 조사됐다.

4·15총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서 민주당은 46.6%의 응답자로부터 선택을 받아 21.3%에 그친 통합당에 우위를 보였다.

30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입소스의 여론조사는 중앙일보의 의뢰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0.2%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기타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