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카이스트 총장 신성철 포함 4대 과기원 총장도 코로나19에 급여 반납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3-30 17:2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총장을 포함한 4대 과학기술원 총장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

카이스트는 신성철 총장을 포함해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국양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등 4대 과학기술원 총장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개월 동안 급여의 30%를 반납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이스트 총장 신성철 포함 4대 과기원 총장도 코로나19에 급여 반납
▲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카이스트 관계자는 “고위급 공무원과 공공기관장·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들의 자발적 급여 반납 릴레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코로나19로 국가적 경제위기 해소와 국민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에서 4대 과학기술원 총장들이 합의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신성철 총장은 "코로나19로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 각계에서 일고 있는 급여 반납 운동에 참여하기로 했다ˮ며 "4대 과기원은 앞으로도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취약계층을 향해 다양한 관심을 보이는 등 공공 교육기관으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ˮ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