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매직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 SK매직 > |
SK매직이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내세워 국제 디자인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
SK매직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가 ‘2020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식기 세척, 건조뿐 아니라 관리, 보관까지 가능하다.
SK매직에 따르면 식기를 보관할 수 있다는 제품 콘셉트를 반영해 간결하고 전문적 이미지를 연출했다. 고급스러운 장식장을 설치한 것과 같은 분위기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K매직은 1월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정수 필터를 통해 여과된 물로 식기를 세척한다.
이동하며 회전하는 ‘와이드 무빙’ 세척 날개와 상단 세척 날개, 후면 세척 노즐이 물살을 만들어 내 여러 면에서 식기를 씻을 수 있다.
또 ‘듀얼 열풍 건조시스템’이 식기를 건조하고 살균한다. 이후 ‘자외선(UV) 청정케어시스템’이 2시간마다 식기에 자외선을 쐬어주고 미세먼지 필터를 거친 바람이 식기세척기 내부를 환기한다.
SK매직 관계자는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5분에 한 대 팔릴 만큼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SK매직만의 고유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힘써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는 'iF 디자인어워드', 'IDEA(국제디자인공모전)'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으로 꼽힌다. 올해에는 60개 국가에서 모두 6500여 개 제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