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목표주가 낮아져, "경기침체로 실적부진과 증시불안"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3-30 08:53: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공사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실적 불안 가능성 등이 목표주가 산정에 반영됐다.
 
한국전력 목표주가 낮아져, "경기침체로 실적부진과 증시불안"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30일 한국전력 목표주가를 기존 3만2천 원에서 2만4천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7일 한국전력 주가는 1만8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손 연구원은 “세계적 경기침체 우려로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부분을 반영했다”며 “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보다 소폭 하향조정한 점을 목표주가 산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 주가는 올해 주당 순자산가치비율(PBR) 기준 0.16배로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올해 원가 개선에 따른 실적 증가 가능성이 높은 데다 유가 급락이 한국전력에 수혜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두바이유는 2019년 12월31일 배럴당 67.3달러 수준에서 27일 기준 25달러까지 가파르게 하락했다. 원유를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한국전력의 사업구조상 유가 하락은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또 다른 원재료인 석탄의 가격이 하락한 점도 호재다.

석탄 가격은 2018년 12월 톤당 102.1달러 수준에서 2019년 12월 67.7달러까지 30%가량 하락했다.

손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전력 판매량 감소 우려보다는 지난해 지속적으로 하락한 석탄 가격과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에 따른 원가 개선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가 급락의 수혜주라는 모멘텀을 감안하면 현재 한국전력 주식은 투자매력이 크다”고 바라봤다.

한국전력은 2020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4조3786억 원, 영업이익 626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5.7% 줄어들지만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