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수원을에서 민주당 백혜련 58.7%, 통합당 정미경 28.1%에 우위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3-30 08:35: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 수원시을에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후보가 미래통합당 정미경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수원시을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4·15 총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백 후보가 58.7%를 얻어 정 후보(28.1%)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수원을에서 민주당 백혜련 58.7%, 통합당 정미경 28.1%에 우위
▲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후보(왼쪽)과 미래통합당 정미경 후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백 후보가 63.0%를 얻어 정 후보(28.0%)에 크게 앞섰다. 기타 인물은 2.8%, 없음 1.7%, 잘모름 4.5%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39.4%를 얻어 통합당(21.5%)에 17.9%포인트 앞섰다. 이어 열린민주당 10.3%, 정의당 6.1%, 국민의당 4.3%, 민중당 3.0%, 민생당 2.2%, 우리공화당 2.0%, 기독자유통일당 1.1%, 친박신당 0.9% 등이다. 기타정당은 1.4%, 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5.3%와 2.6%로 나타났다. 

비례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통합당의 위성·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이 23.0%, 민주당이 참여한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이 20.4%, 열린민주당 19.0% 지지를 얻었다.

이번 총선의 의미와 관련해서는 '보수야권 심판'이 47.2%로, '정부여당 심판'(35.3%) 보다 11.9%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모른다는 응답은 17.5%였다.

기호일보와 경기일보가 공동으로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27~28일 동안 경기 수원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