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동반반등, 마이크론 실적호조 훈풍 불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3-27 15:4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올랐다.

27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05%(500원) 오른 4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 하루 만에 다시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동반반등, 마이크론 실적호조 훈풍 불어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3.77%(1800원) 오른 4만96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점차 상승폭이 줄어들다가 오후 들어서 하락 반전해 4만68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장 후반부 힘을 내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3.22%(2600원) 오른 8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하루 만에 주가가 반등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6.20%(5천 원) 오른 8만57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상승폭은 다소 줄었으나 장중 대부분 강세를 유지했다.

전날 메모리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매출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로 흔들린 투자심리가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버 수요는 매우 강하게 나타나고 D램 공급은 제한적”이라며 “연간 D램 가격 상승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미국 반도체법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480조 투자 유치, 'AI 패권' 다진다 김용원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에 ‘채상병 사망 .. 김대철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