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대형SUV ‘더 뉴 아우디 Q8’을 출시한다.
아우디코리아는 4월1일부터 전국 공식전시장에서 더 뉴 아우디 Q8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8은 쿠페형 SUV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세련된 디자인을 동시에 갖췄다고 아우디코리아는 설명했다.
차량 전면부의 팔각형 모양 그릴, 앞쪽으로 튀어나온 스포일러, 앞에서 뒤까지 흐르듯 연결된 지붕라인 등이 세련되면서도 역동적 인상을 강조한다고 아우디코리아는 덧붙였다.
스포일러는 높은 속도로 달릴 때 차체가 떠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차량 뒤쪽에 부착하는 장치를 말한다.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를 적용해 운전자의 가시성을 충분히 확보했다.
모델 라인업은 △더 뉴 아우디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등 2가지로 구성된다.
두 모델 모두 3.0리터 직분사 터보차저 디젤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대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50.99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 7.1초이며 최고 속도는 233km/h에서 제한된다. 복합연비는 10.7km/l이다.
고성능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3.18kgf·m의 힘을 낸다.
제로백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 6.3초이며 최고 속도는 245km/h에서 제한된다. 복합연비는 10.5km/l이다.
안전사양으로는 △하차 경고시스템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이 밖에 듀얼 터치 스크린 형식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앞좌석 전동 및 통풍 시트, 전좌석 열선시트, 전동식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 열선 등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의를 돕는 기능이 포함됐다.
판매가격은 △더 뉴 아우디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 1억250만 원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1억1650만 원이다. 모두 부가가치세를 포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