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문재인, G20 화상회의에서 "기업인 포함 필수인력의 이동 허용해야"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3-27 09:2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G20 화상회의에서 "기업인 포함 필수인력의 이동 허용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공조방안 모색을 위한 G20 특별화상정상회의 중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관련 주요 20개국(G20) 화상회의에서 국제사회의 연대 강화와 정책공조를 제안했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관련 G20 화상회의에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연대 강화와 정책공조를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며 방역, 경제안정, 국제교류와 관련된 협력을 촉구했다.

그는 "회원국은 방역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보건의료 취약국가 지원을 위해서도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국제 실물시장과 금융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점도 짚으며 "모든 수단을 활용해 확장적 거시정책을 펴야하며 세계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고 저개발, 빈곤국의 경제안정에도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교류의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방역 조치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과학자, 의사,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이동을 허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한국이 132조 원 규모의 경제안정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도 들었다.

문 대통령은 "피해업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을 위해 32조 원을 마련하고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00조 원 규모의 긴급자금도 투입하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추가 대책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방역조치와 관련된 정보도 공유했다.

그는 "아직 안심할 수는 없지만 선제적이고 투명한 방역조치와 우리 국민의 자발적, 민주적 방역 동참으로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며 "한국은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이라는 3대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압도적으로 많은 검진으로 확진자를 찾아내고 감염경로를 끝까지 추적했다"며 "확진자들과 밀접접촉자들을 모두 격리한 뒤 출국금지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빠르고 정확도가 높은 진단시약을 조기에 개발했고 빠른 검진과 감염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스루(승차검진)' 진료소가 설치됐다"며 "IT기술을 활용한 자가격리앱과 자가진단앱을 통해 자가격리자들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관련 모든 정보를 국내외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신규 확진자 수, 검사건수, 지역별 분포 등 모든 역학 관련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배포하는 점도 알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증권 5023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창사 이래 최대 규모
미래에셋 박현주 "코빗 '디지털X'로 새 출발, 디지털자산 다음 시대 선도"
신한금융 상반기 순이익 3조4427억으로 13% 증가, "올해 총주주환원율 53% 전망"
[오늘의 주목주] '사상 최대 실적' LS일렉트릭 주가 17%대 급등, 코스피 외국인 ..
[채널Who] 주가 저평가가 최대주주 책임? '주가 누르기 방지법' 획일적 기준보다 ..
KB금융지주 회추위 전 마지막 실적도 '역대급', 양종희 회장 연임 명분 더 단단해졌다
현대차 노사 '강대강' 대치에 매출 손실 커지나, 노조 전면파업 땐 조 단위 손실 불가피
SK텔레콤 AI 데이터센터 자회사 'SK하이퍼' 설립, 2030년까지 7500억 투자
미국 '깐부회동'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네이버 주가 반등 신호탄 될까, 관건은 ..
효성그룹 '아픈 손가락' 효성화학도 실적 반전, '기업분할 3년차' 조현준 신사업 육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