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문재인, G20 화상회의에서 "기업인 포함 필수인력의 이동 허용해야"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G20 화상회의에서 "기업인 포함 필수인력의 이동 허용해야"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공조방안 모색을 위한 G20 특별화상정상회의 중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관련 주요 20개국(G20) 화상회의에서 국제사회의 연대 강화와 정책공조를 제안했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관련 G20 화상회의에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연대 강화와 정책공조를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며 방역, 경제안정, 국제교류와 관련된 협력을 촉구했다.

그는 "회원국은 방역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보건의료 취약국가 지원을 위해서도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국제 실물시장과 금융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점도 짚으며 "모든 수단을 활용해 확장적 거시정책을 펴야하며 세계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고 저개발, 빈곤국의 경제안정에도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교류의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방역 조치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과학자, 의사,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이동을 허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한국이 132조 원 규모의 경제안정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도 들었다.

문 대통령은 "피해업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을 위해 32조 원을 마련하고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00조 원 규모의 긴급자금도 투입하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추가 대책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방역조치와 관련된 정보도 공유했다.

그는 "아직 안심할 수는 없지만 선제적이고 투명한 방역조치와 우리 국민의 자발적, 민주적 방역 동참으로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며 "한국은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이라는 3대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압도적으로 많은 검진으로 확진자를 찾아내고 감염경로를 끝까지 추적했다"며 "확진자들과 밀접접촉자들을 모두 격리한 뒤 출국금지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빠르고 정확도가 높은 진단시약을 조기에 개발했고 빠른 검진과 감염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스루(승차검진)' 진료소가 설치됐다"며 "IT기술을 활용한 자가격리앱과 자가진단앱을 통해 자가격리자들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관련 모든 정보를 국내외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신규 확진자 수, 검사건수, 지역별 분포 등 모든 역학 관련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배포하는 점도 알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1300원대 환율에 외화투자 관심 쑥, '달러예금' '트래블통장'부터 'ETF'도 눈길
코스피 떠난 외국인 11월엔 돌아올까, 변수는 미국 중간선거와 앤트로픽 상장
삼성전기 MLCC 수요 급증에 원재료 공급망 다변화하나, 장덕현 일본 외 중국서 대규모..
'저PBR 기업' 내일 첫 명단 공개, 기업가치 제고 후속정책 '공시·세제·기관투자자'..
동아제약 김민영 '1천억 브랜드' 오쏘몰 키운다, 사업지주사 전환 뒤 제품 다변화 속도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12조 'AI 팩토리' 키 잡아, 네이버 '매출 20조' 이끄는 ..
오뚜기 해외 소스 시장에서 소극적 행보, K소스 확대 진심인 경쟁사와 대비
한국 금융권 덮친 'AI 해킹' 불안감 전 세계 확산, 각국 정부 선제대응 가속화
포스코이앤씨 목동 재건축 선택지 '장고', 송치영 도시정비 수주 회복세에도 신중
미국 민주당 중간선거 승리가 불러올 그림자, 기후정책에 공화당과 갈등 더 심해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