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홀딩스 주가가 상한가를 달렸다.
26일 대상홀딩스 주가는 전날보다 29.96%(1155원) 급등한 5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상홀딩스는 ‘청정원’, ‘종가집 김치’ 등 브랜드로 유명한 식품기업 대상의 지주회사다.
대상홀딩스 주가는 이날 장 초반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고 결국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내 다른 식품기업들의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해태제과식품 주가는 7.13%(360원) 상승한 5410원, 샘표 주가는 6.73%(1750원) 오른 2만77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동원F&B 주가는 5.72%(8500원) 뛴 15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SPC삼립 주가는 5.68%(2900원) 오른 5만4천 원, 농심 주가는 4.34%(1만1천 원) 상승한 26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림 주가는 4.17%(80원) 상승한 2천 원에 거래를 마쳤고 빙그레 주가는 2.81%(1150원) 오른 4만2100원에 장을 끝냈다.
삼양식품 주가는 2.51%(2100원) 상승한 8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CJ제일제당, 오리온, 오뚜기 등은 주가가 떨어졌다.
CJ제일제당 주가는 1.48%(3천 원) 하락한 20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리온 주가는 0.95%(1천 원) 내린 10만4500원, 오뚜기 주가는 0.32%(1500원) 떨어진 46만5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