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홍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3월26일 전라북도 전주시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 JB금융지주 > |
김기홍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JB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작지만 강한 '강소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JB금융지주는 26일 전라북도 전주시 본점에서 제7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JB금융지주는 전략적 자원배분과 건전성 관리에 집중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했고 사업분야도 다각화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JB금융지주는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2019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정재식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와 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종일 법무법인 태환 대표변호사가 JB금융지주 새 사외이사에 올랐다.
JB금융지주는 2019년 기준 주당 배당금을 300원으로 2018년보다 66.7% 올렸다.
김 회장은 "든든한 지역 기반의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지속해 작지만 젊고 강한 대표 강소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