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M과 리니지2M 하루 매출 안정적"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3-25 08:1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씨소프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대표 모바일게임인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안정적으로 매출을 내고 있어 올해 1분기 실적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M과 리니지2M 하루 매출 안정적"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기존 65만 원에서 75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24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64만9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운영하고 있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모두 높은 하루 매출을 보이고 있다”며 “대표 모바일 게임의 안정적 매출에 힘입어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도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엔씨소프트는 2020년 1분기에 ‘리니지M’의 평균 하루 매출 22억 원, ‘리니지2M’은 36억 원 등에 힘입어 모바일 매출이 523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대표게임의 안정적 매출을 바탕으로 엔씨소프트는 2020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836억 원, 영업이익 2734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244% 증가한 수준이다.

더욱이 1분기에 신작을 내놓지 않으면서 마케팅비도 342억 원 수준까지 줄어들어 비용 절감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차별화된 게임 운영역량을 통해 게임을 출시한 이후에도 높은 하루 매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더욱이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자들이 온라인 활동시간을 늘리고 있어 반사이익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