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 가삼현, 권오갑과 각자대표체제 꾸려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3-24 13:3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한국조선해양은 24일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가 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안건을 포함한 4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83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가삼현</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94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오갑</a>과 각자대표체제 꾸려
가삼현 신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주주총회가 끝난 뒤 이사회를 열고 가 사장을 대표이사에도 선임했다.

가 사장은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이사를 내려놓고 기존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권오갑 회장과 함께 각자대표체제를 구축한다.

한영석 대표이사 사장이 앞으로 현대중공업을 단독대표로 이끈다.

조영철 한국조선해양 최고 재무책임자(CFO)는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

이날 주총에서는 최혁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한국조선해양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안건도 승인받았다.

한국조선해양의 2019년도 재무제표와 이사 보수한도의 유지 등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국조선해양은 2019년 연결 기준 매출 15조1826억 원, 영업이익 2902억 원을 냈다. 2018년보다 매출이 15.4% 늘고 흑자전환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020년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에 최대 40억 원의 보수를 지급한다. 2019년에는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에 보수 17억2800만 원을 지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