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은행, 퇴직연금 전용 '장기 원리금 보장 파생결합사채' 내놔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3-24 11:3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 퇴직연금 전용 '장기 원리금 보장 파생결합사채' 내놔
▲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전용 ‘장기 원리금 보장 ELB’ 상품을 출시했다.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전용 ‘장기 원리금 보장 ELB’ 상품을 출시했다.

ELB란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를 말한다. 원금 보장형이기 때문에 위험이 적고 약정조건에 따라 추가적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나은행은 24일 퇴직연금 전용 ‘장기 원리금 보장 ELB’를 내놓고 기업 퇴직연금(DB, DC)과 개인 퇴직연금(IRP) 손님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변동금리로 만기 3년 또는 5년 운용하는 퇴직연금 전용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시장금리보다 변동폭이 작은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3개월 변동)로 운용해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만기 때마다 다시 운용 지시를 해야 하는 1년 만기 ELB 대신 장기 운용을 통해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 만기 이전에 중도해지를 해도 낮은 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해 기존 ELB 및 정기예금 대비 차별화된 고금리 지급이 가능해 손님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유리하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이장성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단장은 “관리의 편의성을 개선한 장기 ELB는 최장 5년 동안 고금리상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중도해지를 해도 고금리 지급이 가능해 손님의 유동성을 확대했다”며 “손님의 소중한 퇴직연금 자산관리를 위해 최적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