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코로나19 확산에 모듈사업에서 부정적 영향 불가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3-24 10:3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가 코로나19로 단기적으로 컴포넌트솔루션사업보다 모듈사업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삼성전기 컴포넌트솔루션사업부 가동률은 코로나19에도 기존 계획대로 유지되는 중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코로나19 확산에 모듈사업에서 부정적 영향 불가피"
▲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기 컴포넌트솔루션사업부는 정보기술(IT)·가전기기 등에 사용되는 소자를 생산·판매하는 사업부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가 주력제품이다.

고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콘덴서가 필수소재(commodity) 성격의 부품임을 감안하면 고객사들이 사태 장기화를 대비해 선행재고를 확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재고 확보에 나서고 있는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시차를 두고 2분기 중순 이후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고 연구원은 바라봤다.

단기적으로는 국내 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중화권 고객의 완제품(세트) 출하 부진이 카메라모듈과 통신모듈 등을 생산·판매하는 모듈솔루션사업부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됐다.

고 연구원은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천 원에서 12만5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그는 “시장이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IT완제품 수요 둔화가 산업계 전반의 위험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면서도 “사태가 진정되면 지연 수요를 바탕으로 큰 폭의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