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DGB생명 디지털전략 효과 봐, 2월 모바일 청약가입 비중 47% 차지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3-24 10:2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GB생명이 추진하는 디지털 강화전략이 영업현장에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DGB생명은 2월 한 달 동안 고객들의 가입 채널을 분석한 결과 신규고객 가운데 모바일 청약으로 가입한 비중이 47%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DGB생명 디지털전략 효과 봐, 2월 모바일 청약가입 비중 47% 차지
▲ DGB생명 모바일청약 설계사 앱 M스마트 화면.

DGB생명은 2018년 7월 모바일 플랫폼을 열었다.

설계사앱인 'M스마트'를 비롯해 대출신청이나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고객용 모바일앱과 전자서류전송서비스, 보험 완전판매 모니터링서비스 등으로 플랫폼을 구성했다.

태블릿 PC에서만 가능했던 전자청약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으로 선보여 활용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M스마트를 활용하면 보험가입 과정을 모바일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한이 없고 절차가 간편해 설계사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한 사용자경험(UX) 디자인을 채택해 짧은 기간에도 사용률이 빠르게 상승했다.

DGB생명은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 인증을 통한 전자서명 방식 도입을 비롯해 문서양식을 전면 전자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 개선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완전판매와 보안유지에도 힘쓰고 있다.

법인계약이나 가상계좌 입금은 불가능하며 사망했을 때 수익자는 법정상속인만 설정 가능하다. 계약자 본인이 피보험자인 계약만 가능하며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개인정보는 모두 암호화 처리된다.

DGB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모바일 플랫폼을 열고 지속적으로 영업현장의 개선 요청사항을 반영해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며 “한발 더 나아가 고객이 온라인에서 직접 쉽고 편리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채널도 하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