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 <리얼미터>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49.3%로 상승해 올해 들어 최고치를 보였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3월 3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응답자의 49.3%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주 집계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포인트 내리며 47.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유보는 0.8%포인트 상승한 2.8%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지지율 상승폭을 살펴보면 광주·전라에서 3.4%포인트, 경기·인천에서 3.3%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10.4%포인트, 50대에서 4.1%포인트 올랐다.
이밖에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14.3%포인트, 정의당 지지층에서 13.2%포인트, 무당층에서 6.3%포인트, 중도층에서 4.6%포인트, 노동직에서 4.7%포인트 상승했다.
이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334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7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