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 주가 상승 예상", 온라인 좋고 사재기로 오프라인 매출도 늘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3-23 08:26: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1분기 이마트의 온라인부문인 SSG닷컴(쓱닷컴) 거래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마트 주가 상승 예상", 온라인 좋고 사재기로 오프라인 매출도 늘어
▲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이마트 목표주가 14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0일 이마트 주가는 10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 연구원은 “이마트는 코로나19 발병으로 생필품 및 식료품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면서 올해 1분기 온라인부문 거래액과 오프라인 매장의 고객 수가 함께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온라인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들도 유입돼 온라인 장보기를 경험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SSG닷컴 거래액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36.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월 말 SSG닷컴의 ‘쓱배송’ 주문 마감률은 기존 평균 80% 수준에서 93%까지 상승했다. 2월에는 마감률이 100%에 가까운 수준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마트는 올해 1월과 2월 오프라인 매장 매출도 증가했다.

대형마트 기존 점포 신장률은 0.2%,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기존 점포 신장률은 7.7%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소비 선호로 온라인부문 매출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는데 소비자들의 사재기 현상으로 오프라인 고객 수도 함께 증가한 것이다.

이마트는 전문점부문 관련 적자도 개선하고 있다.

이마트는 2019년부터 강도 높은 효율화 작업을 진행해 전문점 59곳을 폐점했다. 폐점한 점포들의 2019년 영업적자 규모는 227억 원 수준이었다.

오 연구원은 “이마트는 코로나19 영향에도 유통업종 안에서 상대적으로 실적 선방이 예상된다”며 “또 온라인 식료품시장 경쟁에서도 이마트의 강점은 변함이 없다”고 바라봤다.

이마트는 2020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15조3169억 원, 영업이익 262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4.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