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들이 신제품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LG코드제로A9S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더 가볍고 편리해진 무선청소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21일 신제품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LG코드제로 A9S씽큐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의 무게는 본체와 마루흡입구를 결합한 상태에서 2.57㎏으로 이전 모델보다 100g 이상 줄었다. 흡입구의 두께는 55mm로 얇아져 가구 밑 틈새 등 좁은 공간까지 청소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2개를 이용하면 최대 120분까지 청소를 할 수 있다. 손잡이 옆의 레버를 누르면 먼지통 내부의 필터 주변 먼지를 쓸어줘 먼지통을 비울 때 편리하도록 한 간편 비움시스템을 갖췄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터를 청소할 시기와 이물질에 따른 흡입구의 막힘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LG씽큐앱과 연동하면 과거 청소기록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진단 기능으로 청소기 고장 원인과 해결방법도 알 수 있다.
신제품은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가 모두 가능한 기존 LG코드제로A9의 장점을 살렸다. 자동 물 공급시스템으로 물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한 5단계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을 적용해 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99.999% 차단한다. 전용 충전대에 본체와 흡입구를 한꺼번에 보관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도 높다.
LG코드제로 A9S씽큐의 색상은 그레이, 와인, 실버, 핑크 등 4가지이며 출고가는 액세서리 구성과 색상에 따라 90만~139만 원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더 가볍고 편리해진 LG코드제로A9S씽큐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시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