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금요일 20일 아침까지 태풍급 강풍, 낮부터 기온 올라, 미세먼지 보통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3-19 17:4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요일인 20일 아침까지 태풍급의 강풍이 불겠다. 

기상청은 19일 “20일 아침까지 35㎧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며 “낮에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크겠다”고 예보했다. 
 
금요일 20일 아침까지 태풍급 강풍, 낮부터 기온 올라, 미세먼지 보통
▲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강풍이 불고 있다. <연합뉴스>

한반도 남북을 지나는 두 공기 덩어리 사이의 큰 기압차 때문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급 강풍이 아침까지 몰아치기 때문에 선별진료소 등 야외 천막, 공사장, 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기온은 서울 3도 등 2∼6도, 낮 기온은 13∼18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세종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울산 17도, 창원 17도, 제주 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풍으로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모든 해상에서 바람이 시속 50∼7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풍속은 순간적으로 시속 100㎞에 달해 물결도 매우 높아질 수 있다.

특히 동해·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5m, 남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6.0m, 남해 1.0∼2.5m, 서해 1.0∼3.0m로 예보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