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하나은행 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협업, 지성규 “신속지원 최우선”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3-19 10:38: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이 신용보증재단에 직원을 파견해 코로나19 피해기업의 빠른 금융지원을 돕는다.

하나은행은 19일 신용보증재단과 전방위적 업무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협업,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408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지성규</a> “신속지원 최우선”
지성규 하나은행장.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긴급자금 신청 증대로 상담과 보증서 발급까지 소요시간이 길어지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하나은행은 부산 등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약 45명의 직원을 파견하기로 했다. 상담업무를 수행해 보증서 발급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서울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는 은행거점 영업점 130개를 매칭해 상담 대행 요청이 있으면 은행 직원을 즉시 파견하는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에는 신속한 대출심사 및 실행을 위해 여신 전문심사역을 추가로 증원하기로 했다. 지역내 여신 심사역 파견도 병행할 계획을 세웠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이 무엇보다 최우선 될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과 적극 협조해 인력 및 시스템 등 가용 가능한 은행 자원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G마켓 '5월 빅스마일데이' 혜택에 1천억 투입, "알리 테무 공세에 맞불" 남희헌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