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산균시장 공략을 위해 ‘BYO 60억 생 유산균’, ‘BYO 10억 생 유산균’ 등 유산균 제품 2종과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주는 ‘BYO 프리바이오틱스‘ 등 모두 3종류의 제품을 새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 CJ제일제당의 'BYO(바이오) 60억 생 유산균' 제품 사진. < CJ제일제당 >
‘BYO 60억 생 유산균’은 보장균수(1회 분량에서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수)를 기존 제품보다 3배 늘렸다.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연 성분도 추가했다.
BYO 60억 생 유산균은 대용량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점을 반영해 60일분으로 구성했다.
‘BYO 10억 생 유산균’은 기능성과 안정성을 특허 받은 장 유산균 ‘‘CJLP243’을 바탕으로 성별과 연령대에 맞는 성분을 추가한 제품이다. 온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가격도 낮췄다.
'BYO 10억 생 유산균 맨'에는 비타민 B1을 추가했다. 'BYO 10억 생 유산균 우먼'은 항산화 건강을 위해 비타민 C를 넣었다. 'BYO 10억 생 유산균 키즈'에는 아동의 정상적 면역기능과 성장에 필요한 아연 성분이 들어갔다.
‘BYO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 장 끝까지 제대로 살아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상큼한 과일 맛으로 텁텁함을 없앴고 한 번에 짜먹을 수 있는 액상 형태로 만들어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보장균수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BYO’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제품들의 유통기한도 기존보다 최대 두 배 가량 늘렸다”며 “독보적 기술로 만든 'BYO 유산균' 제품들로 6천억 원 규모의 유산균시장을 키우고 소비자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