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목표주가 하향, "애플 아이폰 판매 감소로 실적에 악영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3-19 09:17: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LG이노텍의 스마트폰부품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 수요가 줄어드는 영향으로 실적에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LG이노텍 목표주가 하향, "애플 아이폰 판매 감소로 실적에 악영향"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LG이노텍 목표주가를 기존 19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18일 LG이노텍 주가는 8만3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외적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중국 등 주요시장의 아이폰 수요 부진 영향으로 고점 대비 23%에 이르는 하락폭을 보였다.

애플을 스마트폰용 부품 주요 고객사로 둔 LG이노텍도 자연히 악영향을 받을 공산이 크다.

다만 조 연구원은 상반기에 부진했던 스마트폰 수요가 하반기에 몰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을 하반기에 내놓는 만큼 LG이노텍의 부품 매출도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는 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타격을 줄일 수 있는 배경으로 꼽혔다.

조 연구원은 "LG이노텍은 하반기에 매출의 약 65%가 집중돼있어 코로나19 영향을 스마트폰 부품업종 가운데 가장 적게 받을 것"이라며 "하반기 성장 전망은 유효하다"고 바라봤다.

LG이노텍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2340억 원, 영업이익 5540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37.5%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