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미래한국당 최고위, 공천관리위에 비례대표 명단 교체 요구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3-18 15:2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한국당 최고위, 공천관리위에 비례대표 명단 교체 요구
▲ 정운천 미래한국당 최고위원이 18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 미래한국당 당사에 들어서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한국당 최고위원회가 공천관리위원회에 비례대표 공천 명단의 교체를 요구했다.

한국당 최고위원회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미래한국당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46명의 비례대표 공천명단 가운데 당선권에 해당하는 20번 이하 명단의 일부 재의를 의결했다.

한국당 최고위원회의는 18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연기돼 오후에 열렸다.

한선교 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최고위원들과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은 최고위원회의를 열기 전에 비공개 회동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정운천 한국당 최고위원은 회동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많은 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 교체규모를 묻는 질문에는 “숫자로 딱 자르기엔 좀”이라며 “숫자까지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대답했다.

정 최고위원은 공 위원장을 놓고 “갈등을 봉합하고 신념도 유지하면서 전반적으로 보완하려고 하는 마음을 지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