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직원 코로나19 확진에 15일 임시휴점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3-15 11:1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임시로 휴점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자가격리를 하고 있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5일부터 모든 매장을 임시휴점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직원 코로나19 확진에 15일 임시휴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전경. <롯데쇼핑>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부산본점 지하 2층 폐기물 처리시설인 ‘슈트장’에서 일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 직원이 최근 이틀 동안 출근하지 못하다 14일 낮 12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슈트장’을 폐쇄했다.

롯데백화점이 보건당국과 함께 CCTV 조회 등을 통해 이 직원의 동선을 검토한 결과 다른 매장 근무자나 고객과 접촉한 시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이 ‘슈트장’에서는 직원 10명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었고 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이 1명이 14일 오후 7시50분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른 1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관계자는 “방역당국 등과 협의한 결과 영업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받았지만 고객 안전 등을 위해 15일 하루 긴급방역을 한 뒤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대신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공급 병목 점진적 해소, 라면 외 소스 매출도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