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만도, 평택 원주 익산 등 3곳 공장에서 생산직 대상 희망퇴직 추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3-13 11:0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자동차부품기업 만도가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만도는 최근 노동조합에 ‘유휴인력 해소안’을 전달했다.
 
만도, 평택 원주 익산 등 3곳 공장에서 생산직 대상 희망퇴직 추진
▲ 만도 로고.

평택, 원주, 익산 등 3곳 공장에서 일하는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직급에 상관없이 자발적 희망퇴직을 실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만도는 희망퇴직 이후에도 유휴인력이 있다면 순환휴직 및 전환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주물공장 관련한 사업의 매각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도가 생산직 직원의 희망퇴직을 받는 건 2008년 한라그룹에 재편입된 뒤 처음이다.

만도는 이에 앞서 2019년 7월 관리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아 임원규모를 20% 줄인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강세장 진입 예고' 신호, 바이낸스에 투자자 자산 유입 급감
상상인증권 "큐로셀 안발센 식약처 신속처리 트랙으로 승인 일정 진행 중"
테슬라 '로보택시' 출시 뒤 주가 상승분 반납, 오작동에 투자자 여론 악화
테슬라 2분기 전기차 판매도 감소 전망, 주가에 로보택시 신사업 비중 커진다
DS투자 "LG에너지솔루션 유럽 전기차 시장 침체로 더딘 회복세, 중국 진출은 긍정적"
HD현대, HMM·한국선급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컨테이너선 공동 개발 협약
[미디어토마토] 정당지지 민주당 47.3% 국힘 32.5%, 여전히 두 자릿수 차이
최태원·SK, 'SK실트론 사익편취' 공정위 과징금 취소소송 최종 승소
마이크론 HBM4 기술력 '리더십' 강조, SK하이닉스 삼성전자에 우위 자신
중국 내년부터 호주 제치고 리튬 채굴량 1위 전망, "수익 안 나도 계속 생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