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홈케어 정기케어’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전문 CS마스터가 클리닝 장비를 갖춰 가전제품을 포함해 침대 메트리스 등 집 전체를 관리해주는 종합 홈케어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 롯데하이마트가 가전제품을 포함해 집 전체를 관리해주는 '홈케어 정기 케어' 서비스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
새로 선보이는 '홈케어 정기케어'는 고객이 서비스 받는 시기와 횟수를 직접 선택하고 정기적으로 가전·침구 클리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서비스를 접수한 뒤 1년 동안 3개월 주기로 모두 4번 관리 받을 수 있다. 이후 고객 편의에 따라 케어 시기와 횟수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6년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 클리닝 서비스를 시작해 침대 매트리스와 주방 후드, 방충망 교체 등 주거 공간 전반에 걸쳐 서비스 영역을 늘려가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롯데하이마트 홈케어서비스 고객지원센터에 전화해 접수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홈케어 정기케어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단품 구매와 비교해 최대 25%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예를 들어 따로 신청하면 115만 원에 이르는 매트리스, 비데,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정기 케어 상품을 홈케어 정기 케어로 신청하면 85만 원대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매트리스 정기케어를 받는 고객들에게 매트리스가 있는 공간에 '피톤치드 연무살균서비스'를 무상으로 해준다.
피톤치드 연무살균 서비스는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액을 연무기로 뿌려 살균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김대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홈서비스팀장은 "최근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구독 경제'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롯데하이마트에서도 이와 관련한 홈케어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