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올레드 패널과 LG전자 올레드 TV 출하량 올해 급증"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3-12 10:4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레드(OLED)TV시장이 2020년 2분기부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LG디스플레이 올레드 패널과 LG전자 올레드 TV 출하량 올해 급증"
▲ LG디스플레이 광저우 올레드 공장.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2일 “올해 LG디스플레이 올레드(OLED) TV패널 출하량은 전년 대비 60% 증가하고 LG전자 올레드TV 출하량도 전년 대비 50%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광저우 올레드 공장가동에 따라 물량을 확대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4월부터 광저우 올레드공장 가동을 시작한다. 77인치 이상 8K 초대형 TV시장에 진입하면서 올레드TV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광저우 올레드 라인은 다양한 크기의 패널을 동시 생산해 원가 절감이 가능한 멀티모델글라스(MMG) 공정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며 “삼성 QLED TV중심의 글로벌 프리미엄 TV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김 연구원은 애플이 올레드TV를 출시할 가능성도 있어 올레드TV가 도약의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장기적 관점에서 애플은 올레드TV 출시를 통해 애플TV플러스 서비스와 결합한 상품을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며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TV에서 동일한 올레드 디스플레이 환경의 생태계를 추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