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화페인트 노루페인트 주가 초반 급등, 유가 하락으로 재료비 절감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3-10 09:1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화페인트와 노루페인트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제품을 주원료로 하는 페인트산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화페인트 노루페인트 주가 초반 급등, 유가 하락으로 재료비 절감
▲ 삼화페인트 로고.

삼화페인트 주가는 10일 오전 9시4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12.53%(590원) 뛴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루페인트 주가도 7.34%(490원) 오른 717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페인트 회사들은 다양한 화학원료를 배합해 페이트를 제조하는데 유가 하락이 이어지면 재료비를 줄일 수 있어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진다.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들의 모임이 코로나19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논의해온 석유 감산 합의가 불발되며 국제유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9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4.6%(10.15달러) 떨어진 31.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오후 5시9분 배럴당 24.1%(10.91달러) 하락한 34.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에 대규모 '손절매' 리스크, "다수의 투자자 평가손실 상태"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에 서버 제조사도 가격 높인다, 빅테크에 부담 커져
[한국갤럽] 차기 대통령감 '의견 유보' 57%, 그 속에서 '조국' 8% '김민석' 7%
신동아건설 재도약 채비, 김세준 서빙고 개발사업으로 경영 시험대 올라
[한국갤럽] 취임 6개월 이재명 지지율 62%, 제13~21대 대통령 중 3위
아모레퍼시픽그룹 5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 최대 기본급 42개월치 위로금
화웨이 AI 반도체 수 년 안에 '공급과잉' 전망, "HBM 수급 차질 문제도 해소"
K조선 1~11월 세계 수주 점유율 22%로 7%p 증가, 중국 59%로 12%p 감소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2%로 2%p 상승, TK에서도 긍정평가 앞서
기아 80주년 기념 행사, 정의선 "한편의 서사처럼 위대한 여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