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넥슨코리아 노조 "재택근무 연장해 코로나19로부터 노동자 보호해야"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3-09 18:2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넥슨코리아 노동조합이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재택근무를 기본방침으로 세워달라고 회사에 요청했다.

배수찬 넥슨지회장은 9일 “선택 말고 권고 말고 재택근무 기본으로”라고 쓰인 푯말을 들고 넥슨코리아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넥슨코리아 노조 "재택근무 연장해 코로나19로부터 노동자 보호해야"
▲ 넥슨코리아 노동조합 '스타팅포인트' 로고.

코로나19가 잡히지 않았는데도 회사로 출근하는 점을 놓고 넥슨코리아에 안전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넥슨코리아는 6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한 뒤 9일부터 정상출근으로 전환했다. 

‘3N’으로 함께 묶이는 넷마블은 재택근무를 연장했으며 엔씨소프트는 직원들이 절반씩 조를 나눠 회사와 집에서 각각 일을 하고 있다.

다만 넥슨코리아 직원도 코로나19와 관련한 사유가 있으면 재택에서 일을 할 수 있다.

임신한 직원이나 개학 연기 등으로 돌봐야 할 아이가 있는 직원은 3월20일까지 재택근무를 신청할 수 있다.

넥슨코리아는 출근시각도 오후 12시까지 늦출 수 있도록 하는 등 선택적 근로시간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