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금융주 52주 신저가 행렬, 우리금융 하나금융 KB금융 신한금융 급락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3-09 16:4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지주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증시 부진에 짓눌렸다.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주가 모두 종가 기준 52주 신저가를 보였다. 
 
금융주 52주 신저가 행렬, 우리금융 하나금융 KB금융 신한금융 급락
▲ 9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52%(600원) 내린 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9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52%(600원) 내린 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금융지주가 상장한 뒤 사상 최저가다.

이날 개인투자자가 51억 원 규모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36억 원, 기관투자자는 1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53%(1950원) 하락한 2만7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나금융지주 주식은 개인투자자가 96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55억 원, 기관투자자는 6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KB금융지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14%(2300원) 낮아진 3만5150원에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가 166억 원 규모의 KB금융지주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102억 원, 기관투자자는 6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80%(1850원) 내린 3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금융지주 주식은 개인투자자가 129억 원, 기관투자자는 9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13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 외에 BNK금융지주(-6.02%), JB금융지주(-4.75%), DGB금융지주(-4.34%) 주가도 하락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코스피지수가 직전 거래일보다 4% 넘게 급락하는 등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한국은행이 4월9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연 1.25%인 기준금리를 1%로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그룹 HSBC는 "아시아에서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인도, 필리핀, 한국이 정책금리 인하에 동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한화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에도 매출 성장 물음표, 김승모 연임 첫해 복합개발에 사활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삼성전기 1분기 호실적에도 '불안', 트럼프 관세에 하반기 MLCC 전망 '흐림'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