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르노삼성차 노조 "XM3 출시 맞춰 단체행동 자제하고 교섭에 집중"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3-09 16:1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신차 XM3의 출시에 맞춰 단체행동을 자제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차 기업노조와 전국금속노조는 9일 입장자료를 통해 “신차 XM3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 당분간 단체행동을 자제하고 교섭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노조 "XM3 출시 맞춰 단체행동 자제하고 교섭에 집중"
▲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직원들의 보건위생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기 위해 집단행동이나 모임도 자제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번 결정을 내리면서 회사를 상대로 2019년 임금협상에 전향적 자세로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2019년 임금협상을 놓고 지난해 9월부터 교섭하고 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19년 12월 말부터 올해 1월 말까지는 부분파업과 부분 직장폐쇄 등 갈등도 격화했다.

노사는 신차 XM3 출시를 앞두고 서로 입장을 양보해 집중교섭을 벌였지만 여전히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