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백화점, 서울 영등포점에 Z세대 겨냥한 영패션 전문관 열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3-08 15:2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백화점, 서울 영등포점에 Z세대 겨냥한 영패션 전문관 열어
▲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지하 2층 영패션 전문관에 입점한 팩토리 스토어의 입구.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20대 고객 비율이 높은 영등포점에 영패션 전문관을 열어 차세대 소비 주축인 Z세대를 공략한다.

Z세대는 1997년 이후부터 2000년 초반에 출생한 세대를 가리킨다. 이 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친숙해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일상을 공유하는 것을 즐기며 패션 경향에 민감하다고 알려져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8일 지하 2층에 영패션 전문관을 열고 33개 브랜드를 한데 모은 스트리트 패션 편집숍 ‘스타일 쇼케이스’, 유명 작가 홍성준의 아트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팩토리 스토어’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일 쇼케이스에서는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홍대, 합정 일대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를 주기적으로 선보인다.

팩토리 스토어에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 이월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관계자는 "영등포점은 신세계 전체 점포 가운데 20대 고객 비중이 가장 높은 점포"라며 "이 곳에 트렌디한 스트리트 패션과 잡화 중심의 영패션 전문관을 개장해 미래 소비시장의 새로운 주축이 될 Z세대의 발걸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