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금융 '신한쉬어로즈' 3기 육성, 조용병 "여성리더의 꿈 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3-06 10:4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그룹이 여성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한쉬어로즈' 대상자를 선발하고 육성절차를 시작한다.

신한금융은 신한쉬어로즈 3기 대상자 67명을 선발해 3월부터 본격적 육성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금융 '신한쉬어로즈' 3기 육성, 조용병 "여성리더의 꿈 지원"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신한쉬어로즈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그룹 차원의 미래를 이끌 여성인재를 키워내겠다는 목표로 도입한 금융권 최초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1기 27명, 2기 49명의 여성 임직원이 신한쉬어로즈 프로그램에 참여해 13명이 여성임원과 본부장 자리에 올랐다.

신한금융그룹은 3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경영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뒤 11월 연수성과를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열기로 했다.

해마다 3월6일 여성의 날을 맞아 열리던 신한쉬어로즈 출범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지만 조 회장은 신한쉬어로즈 참가자를 위한 선물과 축하영상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조직과 가정 모두에서 멋지게 역할을 해내는 신한의 여성리더에 감사드린다"며 "신한쉬어로즈를 여성리더들의 꿈을 나누고 성장의 즐거움을 체감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그룹 차원의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환경 조성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