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영풍 석포제련소 코로나19 성금 5억 내놔, 이강인 "기업 책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3-05 18:1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풍 석포제련소 코로나19 성금 5억 내놔, 이강인 "기업 책무"
▲ (왼쪽부터)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장, 이강인 영풍 대표이사 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5일 경북도청 지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풍>
경북 봉화군 석포면의 영풍 석포제련소가 경상북도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내놓았다.

영풍은 5일 석포제련소가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풍 석포제련소의 성금은 경북지역의 확진자 지원,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 지역민 건강보호를 위한 방역물품 지원 등에 쓰인다.

특히 경산, 청도, 칠곡, 구미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에서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성금 5억 원 가운데 1억 원은 석포제련소가 위치한 봉화군을 지원하기 위해 쓰인다.

이강인 영풍 대표이사 사장은 “경북도민의 성원 속에서 성장해 온 영풍 석포제련소가 도민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 고통을 나누는 것은 당연한 기업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경북도의 일원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헌신과 도민의 노력에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