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정은 문재인에게 친서, "코로나19 싸움 반드시 이길 것이라 믿는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3-05 17:0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19 극복을 바라는 내용의 친서를 보냈다.

김 위원장은 4일 친서를 보내 "남녘 동포들이 코로나19와 싸움을 받드시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며 "소중한 동포들의 건강이 지켜지길 빌겠다"고 말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5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3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은</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에게 친서, "코로나19 싸움 반드시 이길 것이라 믿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친서에는 문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는 김 위원장의 안타까운 심정도 담겼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조용히 응원하겠다며 변함없는 우의와 신뢰를 보냈다고 윤 수석은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 관한 진솔한 소회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친서를 받은 뒤 감사의 뜻을 담은 답장을 보냈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