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공항 터미널 입구부터 비행기 탑승까지 3번 발열검사 한다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3-05 16:24: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3단계의 발열검사를 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일 인천공항의 여객 출국 과정에서 3단계 방역망을 시범도입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터미널 입구부터 비행기 탑승까지 3번 발열검사 한다
▲ 5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발열체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결정됐다. 시범운영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9일 오전 9시부터는 전면 운영한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이용자들은 터미널 진입(8곳), 3층 출발층(5곳), 탑승게이트 등 3번에 걸쳐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로 발열검사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공항 터미널 출입구에 위치한 열화상 카메라로 실시한 1차 발열검사에서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공항 검역조사실에서 기초역학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안내한다. 

출발층 지역에서는 보안 구역에 들어가기 전에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검사를 한다. 체온이 37.5도 이상인 여객은 발열자의 입국 제한이 있는 노선(미국은 38도 이상)에 한정해 항공사에 인계해 발권 취소 등을 안내받는다.

항공기 탑승구에서는 미국과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등 상대국의 요청이 있는 노선에 탑승하려는 여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진행한다. 발열자는 탑승을 거절당할 수 있다.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공항 도착부터 출국까지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여객에게 안전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 공항의 안전성을 국제 사회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출국할 때 발열체크 등으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니 평소보다 공항에 일찍 도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을 '코로나19 청정 공항'으로 만들어 출국과 입국 등 모든 과정에서 안전한 공항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 뒤 줄다리기, '고래' 투자자는 팔고 개미는 저가매수 노려
롯데그룹 AI 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유통·바이오·화학 등에 적극 도입
NH투자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성과 확인, 꾸준한 기업가치 상승 예상"
엔비디아 중국 리스크 당분간 해결 어렵다, 미국 수출 승인에도 실효성 부족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 1위 등극, OTT '트리거' 1위 차지
넷제로은행연합 역할 축소 결정, 포브스 "글로벌 금융권 기후대응 큰 후퇴"
국제연구진 "기후변화가 유럽산불 가능성 10배 높여, 강도는 22% 증가"
K배터리 3사 투자 위축에 유럽 전기차 공급망 불안, 중국에 진입 기회 커진다
엑손모빌 "2050년 탄소중립 사실상 불가능, 화석연료 수요 되살아나"
DB증권 "유한양행 올해 실적 개선 예상, 원료의약품 수출과 기술료가 견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