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유아 교육과정 개정안 맞춰 '누리교실' 서비스도 개편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3-05 10:3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누리과정’ 교육을 인터넷TV(IPTV)를 통해 집에서 반복학습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유아 인터넷TV 플랫폼 ‘유플러스TV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는 누리교실 서비스를 누리과정 개정안에 맞춰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유아 교육과정 개정안 맞춰 '누리교실' 서비스도 개편
▲ LG유플러스가 누리과정 개정안에 맞춰 아이들나라 콘텐츠 '누리교실'을 개편한다. < LG유플러스 >

누리과정은 만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표준 교육과정이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2019년 9월 창의력 향상을 위한 놀이중심 방식으로 누리과정을 개정했으며 개정안은 2020년 3월부터 시행된다. 

LG유플러스는 정부의 누리과정 개정안에 맞춰 유아와 부모가 자유롭게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누리교실을 개편했다.

누리교실은 개편 전까지 주차별로 계획된 5개영역, 369개 카테고리 안에서 추천된 영상만 시청할 수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5개 영역은 그대로 유지하고 세부 카테고리는 59개로 통합했다. 

주제명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 형태로로 변경됐다. 예를 들어 ’봄의 식물’은 ‘어라? 새싹이네?’로, ’탄생’은 ‘엄마! 나는 어디서 왔어요?’로 바뀌었다.

LG유플러스는 유아교육 1위 포털 ‘키드키즈’의 콘텐츠 가운데 유아교육 전문가가 선정한 콘텐츠를 3월부터 순차적으로 누리교실에 도입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콘텐츠들은 실제 유치원 수업에도 활용되고 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인터넷TV상품담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의 개원이 23일로 연기된 상황에서 누리교실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공백이 조금이나마 줄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