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JYP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승 예상", 코로나19 4월 진정되면 성장 유지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3-05 08:3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4월 안에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된다면 올해 기존에 기대됐던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승 예상", 코로나19 4월 진정되면 성장 유지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3만3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4일 2만3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2021년까지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면서도 “현재 실적 추정은 코로나19 사태가 4월 내로 해소돼 연기된 투어들이 가능하다는 것이 전제”라고 바라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트와이스의 투어 확대 및 스트레이키즈, ITZY, NIZI 등의 성과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해결과 외국에서 한국인 입국제한의 해제가 JYP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실적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사람이 모여야 이익이 나는 사업에서 사람이 모일 수 없는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보다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한국발 입국금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바라봤다.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JYP엔터테인먼트 주식투자의 매력은 높다고 판단됐다.

이 연구원은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의 실적 추정치는 3월까지 코로나19 등 관련 내용이 모두 반영된 보수적 추정치”라며 “기초체력만 본다면 JYP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여전히 투자 매력도가 높은 매수구간”이라고 바라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707억 원, 영업이익 47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9.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