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김신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
4일 SK증권은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다룰 의안 내용을 공시했다.
공시된 SK증권의 주주총회 의안에는 사내이사 선임과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포함됐다.
SK증권은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와 현대증권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SK증권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이강모 감사위원도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서남철 법무법인 중부로 대표 변호사와 노희진 SK증권 사외이사, 배선영 연세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는 SK증권 사외이사로 재선임된다.
노 이사와 배 이사는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된다.
SK증권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2019회계 연도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도 논의한다.
SK증권 정기 주주총회는 2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SK증권 빌딩 6층 강당에서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