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이 2019년 11월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삼성전자가 DS부문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초 DS부문 산하에 DIT(데이터&정보기술)센터를 설립하고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공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조직을 DIT센터로 격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DIT센터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DIT센터는 반도체부문의 정보기술(IT) 전략을 수립하고 머신러닝(ML)과 딥러닝(DL) 등 인공지능 기술을 반도체 제조에 활용해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은수 AI&SW센터장 전무가 DIT센터장을 맡고 AI&SW센터장은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이 겸임한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기술역량을 높이기 위해 5개국에서 7곳의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 석학들을 영입해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