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유안타증권 궈밍쩡 단독대표체제로 변경, 서명석은 물러나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3-04 13:4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안타증권이 서명석, 궈밍쩡 공동대표체제에서 궈밍쩡 대표이사 사장 단독대표체제로 바뀐다.

4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23일자로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궈 사장이 단독대표로 회사를 이끈다. 
 
유안타증권 궈밍쩡 단독대표체제로 변경, 서명석은 물러나
▲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사장.

3일 유안타증권은 27일 열리는 주주총회 의안 4건을 공시했다.

공시된 의안에는 임기 만료를 앞둔 서 대표의 재신임 안건이 포함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서 대표가 2번의 임기를 모두 채우고 물러나는 것으로 이후 거취에 관한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궈 사장은 유안타증권을 단독으로 이끌게 됐다.

궈 사장은 대만 유안타그룹 출신으로 2019년 3월 주주총회에서 황웨이청 전 유안타증권 사장의 뒤를 이어 대표이사에 올랐다. 임기는 2022년 3월25일까지다.

궈 사장은 유안타벤처캐피털 사장, 유안타금융지주 법인금융사업 집행장 등을 역임했다.

서 대표는 유안타증권의 전신인 동양증권에 1986년 공채 1기로 입사해 랩(Wrap) 운용팀장, 투자전략팀장, 리서치센터 센터장, 경영기획본부장(전무), 부사장을 거쳐 2013년 12월 대표이사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