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아워홈 대표이사에 유덕상 아워홈 총괄이 선임됐다.
아워홈은 새 대표이사로 유 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유 대표는 25년 이상 아워홈에서 일하며 식음료시장 전반에 깊은 이해도와 폭넓은 경력을 바탕으로 아워홈의 주력사업인 급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식음료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유 대표는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아워홈 전신인 LG유통에 입사해 영업, 개발, 기획 등 분야에서 폭넓은 실무경험을 쌓아왔다.
쿠킹밀 사업부 기획팀 팀장, 개발부문장, 쿠킹밀 사업부·레스토랑 사업부총괄 등을 거치며 아워홈의 핵심직책을 두루 거쳤다.
아워홈은 유 대표 선임을 계기로 경쟁이 심화된 국내 식음료시장에서 프로세스 개선과 차별화 서비스 개발로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북미, 중국, 동남아 등에서 펼치고 있는 해외사업을 더욱 키워 글로벌 종합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아워홈 관계자는 “유 대표는 식음료시장에서 누구보다 깊은 이해도와 경험, 그리고 성과를 쌓아온 전문가”라며 “유 대표 선임과 함께 본격적으로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도약을 위한 혁신적 경영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