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케이블TV서비스 ‘헬로TV’에서 ‘유플러스TV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 LG헬로비전이 LG유플러스의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케이블TV에서도 제공한다. < LG헬로비전 >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가 2017년 시작한 영유아 부모 맞춤형 서비스다.
LG헬로비전에 따르면 아이들나라는 TV시청 시간·횟수 관리, 시력보호 기능 등을 제공해 자녀에게 건강한 시청습관을 길러줄 수 있다.
LG헬로비전은 아이들나라를 활용해 다양한 영업 활동도 진행한다.
LG헬로비전은 3월 개학 시즌에 맞춰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24개 지역방송국 현장에서 지역 거점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장상규 LG헬로비전 홈사업그룹 상무는 “1등 케이블TV와 1등 키즈콘텐츠 서비스가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헬로TV에서도 아이들나라의 흥행을 이어가는 동시에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케이블TV의 재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