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목표주가 상향, "LG헬로비전 인수로 서비스경쟁력 강화"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20-03-02 08:33: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LG헬로비전 인수를 마무리함에 따라 유무선 전체 사업분야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LG유플러스 목표주가 상향, "LG헬로비전 인수로 서비스경쟁력 강화"
▲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LG유플러스 목표주가를 기존 1만7천 원에서 1만9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월28일 LG유플러스 주가는 1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을 인수하며 전체 사업분야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향후 유무선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경쟁우위는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12월24일 종합유선방송사업을 하는 LG헬로비전 지분 50%를 CJENM으로부터 8천억 원에 사들였다.

이에 따라 무선서비스, 유료방송, 초고속인터넷 등 전체 사업분야에서 고가형과 중저가형 제품을 모두 판매하는 사업자가 됐다. 고가형은 주로 LG유플러스가 맡고 저가형은 LG헬로비전이 담당한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5G통신시장 점유율을 25%로 꾸준히 유지하고 IPTV에서도 매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를 통신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3조9190억 원, 영업이익 81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9%, 영업이익은 1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와이지엔터, 베이비몬스터의 강력한 성장이 내년 관전 포인트"
하나증권 "롯데웰푸드 3분기 일회성 비용 및 카카오 투입 부담, 실적은 점진적 회복세"
샤오미 전기차 인명사고에 주가 급락, "화재 차량에서 운전자 탈출 못해"
[정의길 국제경제 톺아보기] 버블 폭발은 임박했나? 금값이 보내는 시장 신호
LG에너지솔루션 미국 구금직원 현장 복귀, 조지아 공장 내년 상반기 가동 목표
키움증권 "HK이노엔 3분기에도 제약은 좋았다, H&B 사업은 힘들었다"
TSMC 실적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역대 최고가' 행렬, 2나노 수요 전망 낙관적
민주당·조국혁신당 '김은혜 중국인 3법' 비판, 김병주 "혐오 선동" 서왕진 "악법"
배재규 거침없는 약진으로 4연임 간다, 한투운용 ETF '순자산 20조' 찍고 질주
정부 한 달 만에 다시 부동산에 칼 빼, 시장 안정 의지에 전세대출까지 사정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