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KT&G 주가 상승 가능", 중동 담배 수출 재계약으로 불확실성 해소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2-28 09:0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G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알로코자이와 상품 공급 계약을 맺어 중동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평가받았다.
 
"KT&G 주가 상승 가능", 중동 담배 수출 재계약으로 불확실성 해소
▲ 백복인 KT&G 대표이사 사장.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8일 KT&G 목표주가를 12만5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7일 KT&G 주가는 8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T&G는 26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중동 및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에 담배 2조2576억 원어치를 수출한다는 계약을 알로코자이인터내셔널리미티드와 맺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계약으로 KT&G의 중동 수출과 관련한 우려가 일부 완화할 것”이라며 “KT&G가 제시한 해외 담배 매출 성장률 추정치(13%)를 시장이 더 신뢰할 수 있게 됐다”고 바라봤다.

KT&G는 그동안 알로코자이를 통해 중동과 독립국가연합에 담배를 판매해왔는데 재계약 가능성을 둔 의구심이 비로소 사라졌다는 것이다.

KT&G는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2030억 원, 영업이익 1조50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8.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